출처 = 제이디브로스
[일요신문] 정지민이 가수 공휘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개그우먼 정지민이 가수 공휘와 오는 4월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소속사 제이디브로스 측은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이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 역사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코너 ‘301 302’에 가수 공휘가 직접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우다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현재는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레인다”라며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지민은 현재 KBS2<개그콘서트>에서 ‘301 302’코너에서 셋방 아주머니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KBS 25기 공채 개그맨인 정지민은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 ‘후궁뎐: 꽃들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