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구 위치도
[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최근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원에 조성한 수도권 서부 대표 산업단지인 검단일반산업단지 일반공장용지의 마지막 잔여물량 12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공장용지 12필지는 각각 2039㎡~1만700㎡ 규모이며 분양가격은 16억3000만원 ~ 85억5500만원(공급단가 79만9591원/㎡)이다. 동 부지는 건폐율 70%, 용적율 350%로 높이(층) 제한 없이 건축이 가능하다.
부지에 대한 공급일정은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입신청 및 신청예약금을 납부한 후 3월 15일 추첨하고 3월 21일~22일 중에 입주계약 및 매매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전체 개발면적 225만㎡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검단새빛도시 등 대규모 배후도시 개발여력이 충분해 인력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2월 현재 전체 분양대상 152만㎡중 87%가 매각완료돼 이중 공장부지중 93%가 분양 됐으며 이미 320여개 업체가 공장건축을 완료하고 가동 중이다. 이번 공급되는 용지 역시 계약체결 후 대금 완납 즉시 공장건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또 다른 경쟁력이다.
공급관련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판매처 판매1팀(032-260-5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