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광주시 세종사무소가 정부세종청사 인근으로 이전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4일 이전한 세종사무소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시는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무실은 66㎡ 규모로 회의실과 방문 직원들의 업무공간 등 실무 사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센터 내 기존 사무소는 정부청사와 10여 km 떨어져 있고 업무공간이 좁아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오순철 서울본부장은 “서울본부와 세종사무소는 중앙부처와 국회 등과의 긴밀한 업무협조와 확고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신속한 정책동향 파악을 통해 정부 예산 확보 등 시정 현안 추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공무원들은 국비확보 등 시정 현안 추진을 위해 매년 세종시에 160~200여 차례 방문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서울본부도 지난해 12월 자동차밸리추진위원회, 김대중컨벤션센터 서울지사 등과 통합해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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