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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김양원 전북 군산시 부시장이 ‘기업사랑·기업 기(氣)살리기’에 나섰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사랑 4대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매주 1회 기업현장을 방문해 각종 시책설명과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다.
김 부시장은 이날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선박블럭 제작업체 ㈜벤투스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행정에 착수했다.
현장방문에서 ㈜벤투스(대표 이규호)는 조선 경기의 수주 물량 감소로 협력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과 특히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군산시와 교육기관을 연계한 지역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시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경영 어려움 해결과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친기업 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2015년에 20여곳의 기업을 방문하고 건의사항을 수용해 산단 출·퇴근버스 운영, 근로자 숙소지원, 기업사랑 가맹점 협약, 비응1호교 보강공사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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