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독립기념 방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법 개정에 앞장 다짐
[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유희태 더민주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97주년 삼일절을 맞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에 위치한 완주독립기념관과 비봉면 일문구의사 사적비를 잇따라 방문하고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끝임 없이 제기되고 있는 일본의 영토분쟁과 과거사 왜곡 문제를 생각할 때 나라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며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목숨마저 내어놓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한 가문에서 9분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일문구의사 가문의 후손으로 현재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매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 보훈단체와 함께 추모행사를 거행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완주군에서 미래발전 전략과제로 추진하는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일원의 웅치보훈공원 조성사업이 역사문화테마파크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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