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서...‘일자리햇볕정책’ 발표
이는 ‘제2 동학혁명–사람이 곧 하늘이다’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도당은 이날 오전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땀의 대가를 되찾고, 노동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햇볕정책’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장 열악한 환경에 있는 건설 노동자, 전산 노동자, 청년활동가에게 당이 준비한 대안을 제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땀 흘리는 노동자들 또는 하청근로자도 사무직 임금 평균이상의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정의로운 법을 만들어 공정한 땀의 대가를 보장해주자는 정책이 바로 ‘뉴딜 정책’이고 ’일자리 햇볕정책‘이다고 전북도당은 설명했다.
국민의당 최인정 전북도당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당 민생투어’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국민과 약속이다”며 “이번 모임에서는 일자리 질을 높이고 적정한 소득을 보장해줄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 당 민생투어’는 음지의 노동자와 ‘헬조선’을 온몸으로 느끼는 청년들이 일하는 일터에서 모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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