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송기석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국민의당 공개면접에서 “전략공천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반드시 광주에서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찾아가는 공개 면접심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면접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현역 물갈이 질문에 대해 “지금까지 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권이 보장이 안돼 도덕성이나 미래발전가능성이 공천심사에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또 다시 정책대결에서 승리한다면 호남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는 또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우리 헌법은 정당 책임주의로서 제도상 전략공천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다만, 전략공천은 반드시 주민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유착과 관련해서는 “과거 정치권의 여러 사례를 볼 때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그래서 이번에는 도덕성, 참신성, 정의로운 인물 등 변화와 혁신의 이끌어 갈 주인공이 돼야 한다며 그 주인공이 바로 송기석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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