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각 마을 합창단 구성 작업을 본격화 한다.
나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합창단 창단을 위한 공모사업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문화시책 사업으로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1마을 1합창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20개 읍면동에 각각 1개의 마을합창단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상반기에 5개 지역을 공모해 시범 운영한 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마을합창단 창단 공모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구성된 나주 소재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주 1회 이상 진행되는 연습비와 지휘자ㆍ반주자 활동 수단 등 1개 합창단별로 연 6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5개 마을합창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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