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관문 통과, 정부 예타대상 기술성 평가서 ‘적합’사업으로 선정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미래부 기술성 평가 최종 자문위원회를 통해 이 사업이 정부 예타대상에서 적합사업으로 발표됐다.
올해 기술성 평가는 예타신청 R&D사업 전체로 확대(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300억원 이상 사업)해 실시했다.
종전에는 예타 신청 R&D사업 중 기반연구단지 조성 및 연구시설 장비 구축사업비가 총 사업비의 30%미만에 대해 기술성 평가를 했다.
기술성 평가 주요 항목으로는 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시급성, 기존 사업과의 차별성 및 연계방안, 사업계획의 구체성, 연구개발 투자의 적합성 총 6개 항목이다.
전북도는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 예타 반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산업부의 예타 사전심의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1순위로 미래부에 제출됐다.
지난달 25일에는 입지적정성 검토를 위한 지역발전위원회 심사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는 등 수차례의 전문가 평가 등에서도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북도는 앞으로 최종 예타사업으로 선정받기 위해 전북도 예타기획위원들과 공동 대응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 예타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와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에서 6개월간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단계별 심의 과정을 통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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