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대한민국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얍(YAFF)’을 통한 일본 공략에 나섰다.
[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대한민국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얍(YAFF)’을 통한 일본 공략에 나섰다.
aT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6 푸덱스재팬 식품박람회’에서 일본 현지 유력 무역기업들로 구성된 동일본수입유통협의회 소속 12개 식품무역기업과 ‘Good Job, Good people(좋은 일자리, 우수한 인재!)’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의 해외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일자리 창출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의 12개 회원기업은 우수 인턴 사원 채용 기회를 얻는 동시에 농식품 우수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aT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6 푸덱스재팬 식품박람회’에서 일본 현지 유력 무역기업들로 구성된 동일본수입유통협의회 소속 12개 식품무역기업과 ‘Good Job, Good people(좋은 일자리, 우수한 인재!)’ 협약을 체결했다.
aT는 앞서 이날 오전 일본 내 한국유학생과 현지 대학생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YAFF 일본회원들은 ‘2016 푸덱스재팬 식품박람회’에서 일본 현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한국농식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aT는 최근 일본이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인력부족 현상에 시달리며 외국인 취업대상자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기업들이 영어실력은 물론 목표의식이 투철한 한국 학생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발 빠르게 파악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aT가 청년고용절벽해소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글로벌 청년 커뮤니티 얍(YAFF)을 통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