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내 기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과 협약
11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이날 오전 군청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체 관계자와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열었다.
군은 ㈜복수, ㈜씨앤지, 도깨비동굴김치, (유)미성, 제일산업(주), 태양테크, (유)우담 등 7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과 경력단절여성 채용으로 여성친화기업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약체결 기업체와 안셀 코리아(주), ㈜신진에스엠, ㈜천본, 나봄 리조트, 장수화훼 등 관내 15개 기업체 인사담당자협의회를 가졌다.
이들은 기업체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기업 간 협력망 구축과 ‘시간선택제’를 활용한 기업체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장수지역 내 여성인력에 대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고용과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빈창근 군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지역의 여성일자리 창출은 물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지식을 갖춘 여성인력 양성으로 여성들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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