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와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과의 대결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에서 이세돌 9단이 연이어 패하고 알파고가 승리함에 따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은 컴퓨터 스스로가 학습 및 판단을 한다. GPU수준의 연산처리 능력에 기반해 수억, 수조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적의 판단을 내리기까지 알고리즘 기반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추출된 판단뿐만 아니라 실시간 정보에 대해서도 즉각 인지해 통계적으로 최적의 판단을 내린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이 적용된 자산관리 시스템인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보(Robo)와 자문가를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온라인으을 통해 수집된 고객의 투자성향에 기반해 다양한 금융데이터를 조합, 맞춤형 포트폴리오가 가능하다. 또한 밸류시스템투자자문에 의하면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채권, ETF, 주식 등 관련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합해 포트폴리오 배분과 운용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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