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사진)이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연속 8개월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13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2월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정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계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장 교육감은 응답자 54.9%가 ‘잘한다’고 평가, 1월 대비 0.5%포인트 오르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54.4%를 기록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3위는 51.9%를 기록한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방식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신뢰도는 ±3.1%p, 응답률은 5.8%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그동안 기초·기본학력 향상,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특성화고 취업률 양적·질적 향상, 무지개학교 확대 등 지속적으로 교육력을 높여 온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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