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5일 광주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고․특수․각종․기타학교 정보공시 총괄담당자 322명을 대상으로 ‘2016초․중등학교 정보공시 총괄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학교알리미를 통해 학교별 주요 정보를 공시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도입․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학교정보공시는 정시 5차(2․4․5․9․11월) 및 수시공시로 학생․교원현황, 교육활동, 교육여건 등 15개 항목 46개 범위에 대하여 공시할 계획이다.
‘학교알리미’의 모든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공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전년도 보다 오류최소화로 인한 신뢰도 확보와 안정적 운영을 강조하여 학교정보공시 시스템 사용법 및 주요 변경사항과 지침안내에 관한 내용 등이 전달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공시 입력은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교육행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정보공시 담당자의 정확한 학교정보 입력과 검증은 물론 교육청 차원에서도 대국민서비스 이전 항목별 검증을 강화해 공시정보 품질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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