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인천시 상수도 발전 상황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2016 WATER KOREA는 국내 최대의 물산업박람회로 국내외 물산업 기업 160개사, 물산업 종사자 약 2만여명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3월 21일 11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제6차 한·중 물포럼, 먹는 물 수질개선 발표회, 상수도연구 발표회 등 각종 국제교류행사 및 세미나 등이 열린다. 또한 해수담수화, 지반침하 특별관을 운영해 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신우산업(주) 등 중소기업 5곳이 참가해 물산업 기자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15개사의 유망 바이어들이 초청돼 2일간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등 참가기업들의 제품 수출효과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물산업박람회 전시장내에 특·광역시 공동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인 만큼 인천시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등 최고 품질의 수돗물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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