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숙의배심원단 경선에서 76.2% 득표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국민의당 광주 광산을 후보로 권은희 의원이 확정됐다.
권 후보는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숙의배심원단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고원·최선욱 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을 받았다.
권 후보는 76.2%, 고 후보와 최 후보는 각각 11.9%의 지지를 얻었다.
권 후보는 “광산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최선욱 후보, 고원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뜻까지 받들어서 지역 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돼서 그동안 정체되어왔던 광주에 변화의 싹을 틔우겠다”며 말했다.
또한 권 후보는 “광주의 경제 지표를 열어가겠다“면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더민주 이용섭 후보, 정의당 문정은 후보, 민중연합당 최경미 후보, 무소속 김중구·한남숙 후보와 본선을 치른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