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워크앤테이크는 구직과 구인을 매칭 시켜주는 일자리 앱 ‘꺄르르’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 앱은 일자리 매칭 포털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자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과 이를 제공하는 개인 및 기관 모두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크앤테이크의 ‘꺄르르’ 앱은 아르바이트, 원룸 등 120여 가지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특허 출원된 독자적인 역 경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종 견적을 승인한 고객과 제공자와의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취한다.
보유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있는 개인 제공자와 기업 제공자, 필요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사용자로 구분된다. 개인 및 기업 제공자는 자신의 서비스 분야를 무료 등록이 가능하고 집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제공자를 검색할 수 있다.
사용자는 꺄르르 앱을 이용해 자신의 집 주변에서 가까운 순으로 제공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지역 검색이나 지도를 통해 다른 지역의 제공자 정보도 확인하고 견적 등을 요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워크앤테이크 관계자는 “퇴직자, 대학생, 주부 등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고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의뢰해 모든 이들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꺄르르’라고 이름을 지었다”면서 “5월 말까지 200만 제공자 DB를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하루 10만 명 이상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꺄르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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