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헌법학 교수 출신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일일 헌법학’ 교수로 나선다.
김 교육감은 헌법학자로 한국헌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대에서 학생들에게 헌법을 가르친 바 있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이 헌법 이해와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2016 교육감에게 듣는 헌법이야기’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22일 임실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3일 남원여고, 4월 6일 전주성심여고 등 16개 교육기관(교육지원청, 단위학교)을 월 2회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순회특강은 헌법학자인 교육감에게 헌법의 의미와 생성 배경 등 헌법 이해 및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 교육감은 이번 특강에서 헌법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 다른 국가들의 헌법과의 차이 등을 통해 우리나라 헌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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