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조혈모세포 인식 개선을 위한 대학(원)생 대상 프로젝트 공모전인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은 타 공모전과 달리 대학(원)생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홍보, 공익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3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젝트 아이디어 기획안을 3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3월 31일 프레젠테이션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간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푸르덴셜생명은 최종 선정된 4개 팀에 200만 원의 공모전 우승상금과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활동인증서와 함께 활동이 우수한 팀에게 상금 100만 원을 추가로 수여할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조혈모세포 기증의 고귀함과 필요성에 공감해 2007년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위원회 내에 조혈모세포기증사업단을 창설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 약 47%인 1233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돼 있고 현재까지 18명의 기증자를 배출했다. 특히 2007년 사내 체육대회에서 시작된 첫 기증희망 등록행사에서 712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해 국내 최다 일일 등록이라는 기록도 낳았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손병옥 이사장은 “이번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푸르덴셜생명은 설립이념인 ‘가족사랑, 인간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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