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은 4월 한 달동안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을 주제로 2016년 봄맞이 도서관 주간 행사를 갖는다.
읽은 책 바꿔보기 행사 및 인문학 강좌, 전자책 체험, 소장 작품 전시회, 책표지 종이가방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4일에는 해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경윤 시인의 인문학 특강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 강좌가 열린다.
16일에는 매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읽은 책 바꿔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목록과 도서관 및 전자책 이용법 등이 수록된 리플렛을 제작해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여갈 계획이다.
군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도서관주간 행사를 체험하며 도서관의 가치를 느끼고 독서문화생활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