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버섯학교…300명 선착순 모집
버섯학교는 오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2개월간 8차시 35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버섯관련 기초 이론과 표고․꽃송이․느타리버섯 등 기초 재배기술, 농가 현장 견학과 실습, 버섯 재배사 관리와 6차산업화 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버섯박사로 유명한 오득실 완도수목원장과 장흥버섯산업연구원의 김경제 박사, 산림조합버섯연구센터의 홍기성 박사 등 13명의 전문 인력이 강사로 참여하다.
버섯교육 수료 후 농가에서 실제 버섯을 키우는 교육생들의 성공사례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귀농 예정이거나 현업 종사자 등 교육이 꼭 필요한 도민들이 참여하도록 정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늘린다.
교육 시간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정도로 조정해 실시한다.
박화식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버섯 관련 연구와 기술 이전 등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버섯재배 교육’도 더욱 활성화할 계흭”이라고 밝혔다.
버섯교육은 2012년 1기 2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99명이 수료했다.
매년 교육생 모집 접수 후 1시간만에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도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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