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태양의후예’ 마지막까지 송중기의 생사는 확신할 수 없을 전망이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15회 예고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의 후임 최우근(박훈 분)의 말을 듣고 어두운 표정을 짓는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예고에서 유시진은 또 다시 작전에 투입돼 헬기에 올랐다. 강모연은 “백화점에 간다”는 유시진을 다시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
최우근과 마주한 강모연은 반가움에 단숨에 달려왔다. 하지만 최우근의 표정은 어두웠고, 강모연 역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금까지 매주 유시진은 죽을 고비를 넘겼다. 우르크에서 돌아와 서울에서도 북한군과 엮이면서 총상을 입었다.
일각에선 “어쩜 이렇게 매주 죽을뻔하냐”면서 “마지막엔 편하게 보고 싶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태양의 후예’ 종영까진 앞으로 2회만 남은 상황. 유시진의 생사가 마지막까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결론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