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일제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나 보강접종이 필요한 소들로, 1만1천여 농가의 37만6천여 마리다.
50마리 이상을 키우는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직접 구입해 접종하고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자가 접종을 한다.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마리 미만 및 노령 농가는 공개업 수의사 등이 무상으로 접종 시술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충남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출입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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