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농업체험프로그램 운영학교’ 5곳 선정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목포유달초 및 나주다시중 등 5개 학교를 ‘2016. 농업체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했다.
 
농업체험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인성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한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보는 등 ‘친환경농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목포유달초는 교내의 척박한 땅을 직접 농장터로 개간해 도시 속의 희망농장을 운영한다.
 
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경작과 수확을 함께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천옥 정책기획관은 “농어촌학교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등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어촌학교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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