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왼쪽)와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즐거운 에너지 나눔(Happy Energy Sharing)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즐거운 에너지 나눔 사업’은 어려운 여건 때문에 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사회복지실무자와 취약계층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화리조트 주중 유휴 객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숙박은 주중(일~목)에 최대 5실, 2박까지 이용 가능하며 제주와 해운대를 제외한 전국 10곳의 한화리조트가 참여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부담으로 여가 및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사회취약계층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복지관광 지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즐거운 에너지 나눔’ 지원사업 1차 신청기간은 4월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문의 및 접수는 한화리조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협약식에는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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