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계 학교 졸업자 등에 지원 확대해 후계인력 육성
사업 대상자는 2014년 12월말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 및 허가된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사슴· 꿀벌· 말· 토끼· 메추리 등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다.
전업농(한우 1,200㎡·돼지 3,200㎡ 미만) 미만 139개 농가는 보조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213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업 규모를 초과한 48개 농가는 이차보전사업으로 287억 원을 지원한다.
전업농 이하의 경우 보조사업 보조 20%, 융자 60%, 자부담 20%이며 융자 금리는 2%,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기업농은 융자 80%, 자부담 20%이며 융자 금리는 1%,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농가에서는 지원 자금을 축사 신축․증축, 노후시설 개보수와 축사 내부시설(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등), 경관 개선시설, 생산성 향상 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축산 기반 조성사업 확대를 통해 축산업의 전업화 및 규모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을․도로변 등에 위치한 축사 이전을 촉진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