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재해가 없으면 낸 보험료를 다시 돌려받는 ‘벼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전북도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도모하기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벼 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의 80%(국가 50%·전북도, 시군 30%)를 지원하므로 농업인들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벼의 경우 자연재해와 화재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병충해 피해도 보장한다.
특히 지금까지 어느 보험에도 없었던 무사고환급특약제도가 올해부터 벼 상품에 시행 돼 농가에서 부담하는 보험료 중 일부도 돌려받을 수 있다.
무사고환급특약은 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재해 피해를 입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 중 70%를 돌려주는 제도다.
도 관계자는 “무사고 환급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오는 5월말까지 빠짐없이 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벼 보험 가입면적은 2만4천703농가, 3만8천363ha다.
이는 전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 4만1천246ha의 93%로, 이중 122농가에서 1억1천8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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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2.01.26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