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5개 선정, 5체험․도자기 빚기․교육 등 무료 진행
도시공원에 대한 공유성과 주인 의식 제고를 위해 민간단체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난 3월말 5곳을 선정했다.
5개 민간단체와 운영 프로그램을 보면 우선 빛고을행복마을공동체는 두암2공원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도예 빚기를 진행한다.
푸른길은 시민이 참여해 조성한 푸른길공원의 가치와 역사 등을 해설하는 푸른길해설사 양성 프로그램등을 연다.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는 중외, 쌍암, 중앙공원 등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예술진흥회는 광주공원과 사직공원 일원에서 ‘도시공원 속에 숨겨진 나만의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역사, 문화,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남구주민회의는 효천2지구 공원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동아리 효천비오톱 탐험’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 여가와 문화생활 향상 등을 위해 시민 참여 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