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전복 종패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26일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연안 수산자원을 증강시키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 종패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달 28일 군산 어청도와 부안 위도 연안에 각각 10만마리씩 방류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 종패는 지난해 4월 인공으로 채란·부화시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이로 1년간 사육한 것이다.
또 방류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전염병 검사를 무사히 마친 건강한 우량 종패이다.
전복은 어류와는 달리 이동성이 거의 없어 대부분 방류 해역에 정착하여 성장하므로 방류효과가 높아 지역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앞으로 2~3년이 지나면 약 8억원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도 수산연구소는 내다봤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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