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일산주엽지점 개점식에서 김한 광주은행장(왼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29일 오후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주엽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산주엽지점은 올해로는 3번째, 지난해를 포함하면 21번째 수도권 전략점포다. 경인지역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도권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점했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수도권에만 총 25개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난 2월 인천 청라지점에 이어 경기도 지역에 점포를 추가 개설해 경인지역 금융라인을 더욱 견고히 했다.
광주은행은 요충지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고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수도권 전략점포는 예금과 대출 등 영업 전반적인 부분에서 광주·전남지역 영업점을 월등히 앞서는 등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김한 광주은행장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많은 지역 출신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며 “광주은행 전략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익창출을 통해 이를 지역에 환원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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