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침, 미술치료 등 힐링 프로그램과 머리염색, 마사지, 소통의 시간 등 가져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치매지원센터에서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보건소 토요가족모임’을 실시한다.
▲ 머리염색 프로그램인 ‘낭만헤어싸롱’
▲ 열린보건소 치매가족모임
프로그램으로는 미술치료, 수지침, 약손, 건강한 생활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치매전문자원봉사자인 쉼터 여학생들이 제공하는 머리염색과 마사지 프로그램인 ‘낭만 헤어싸롱’과 치매 정보 및 간호방법을 교육하고 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청춘은 바로 지금’ 등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모임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했다. 매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요구를 조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트레스 감소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열린보건소 토요가족모임은 치매가족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을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강증진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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