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영상 캡처)
[일요신문]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함정에 빠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대화그룹 리베이트 담당자 이명준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대화하우징 갑질로 빚더미에 쌓인 회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대화그룹의 명령으로 해당 회사를 괴롭히는 업무를 담당했던 이명준을 찾아냈다.
이후 조들호는 이명준을 설득해 법정 증언을 하는 것까지 약속받았다. 이명준의 등장에 대화그룹 측은 갑작스럽게 합의를 제안했다. 조들호는 40억 원을 제안했지만, 대화그룹 측은 모든 합의 내용을 수용했다.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조들호가 대화그룹과 조정기일에 이명준 살해혐의로 체포된 것.
조들호는 이명준 살해 현장에 CCTV 영상 속에도 등장한 만큼 조들호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