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경기도 안양에 건립 중인 정읍 내장산 장학숙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정읍시와 정읍시민장학재단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부지 1천558㎡에 총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착공한 ‘내장산 장학숙’이 내달 말 완공된다.
대학교의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장산 장학숙’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98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38개실과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달 현재 공정률은 55%, 6월말 준공 예정이다.
장학재단은 7월까지 장학숙 입사생을 뽑을 계획이다. 장학숙 사용료는 월 15만원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와 시의회는 지난달 장학숙 명칭을 확정하고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현황조사를 벌여 이들 학생과 학부모에게 장학숙 개관과 입사생 선발 안내문을 발송했다.
정읍시와 장학재단은 지난 9일 정읍시애향운동본부와 기탁자 등 모두 50여명과 함께 내장산 장학숙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았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생기 정읍시장은 “내장산 장학숙이 본격 운영되면 향토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지역발전과 국가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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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2.01.26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