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세계 365번째(국내 11번째)로 공인받은 국제안전도시로서, 이에 걸맞은 훈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훈련 기간에는 광주시,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풍수해(태풍) 대비훈련, 감염병(메르스) 발생 대비 훈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테러 및 화재 진압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자체 실정에 맞게 기획하고, 훈련기간 에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운영된다.
특히, 4일차인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중밀집시설에 폭탄테러로 인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재난발생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복구, 구호를 강도있게 체감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재난안전한국훈련은 민·관·군 협업으로 최근 발생 우려가 있는 테러에 대비해 훈련계획을 준비한 기획팀의 아이디어와 외부 훈련전문가의 자문을 접목했다”며 “시민과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율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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