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서현진(출처=tvN 월화드라마 ‘또오해영’)
[일요신문] ‘또 오해영’ 6회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던 연우진의 출연이 1회 연기됐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이날 오후 연우진 씨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6회 방송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알렸다”며 “하지만 이후 제작진으로부터 ‘더 좋은 스토리를 위해 전체적인 흐름상 연우진 씨가 출연하는 장면은 6회가 아닌 7회에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또 오해영’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는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우진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또 오해영’에 출연할 전망이다.
연우진은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현욱 PD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서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서현진과 연우진이 ‘절친 케미’를 뽐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현진과 연우진은 송현욱 PD와 대본을 맞춰보는가 하면, ‘또 오해영’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서현진과 연우진은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어색한 듯 크게 웃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연기에 몰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서로를 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아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연우진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훌륭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또 오해영’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카메오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