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카약․윈드서핑 등 경기…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체험도
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래프팅과 카약, 윈드서핑 등 2016 영산강 종합 수상레저스포츠대회가 지난 22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 소재 세한대학교 인근 영산강 수로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수상레저 동호인 등 2천 500여 명이 참가했다.
영산강 수변공간을 활용한 수상레저스포츠 개최로 지역민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 주종목은 래프팅, 카약, 윈드서핑 등이고 체험종목은 제트스키와 모터보트였다.
경기 방식은 래프팅과 카약은 50m 거리를 왕복하고, 윈드서핑과 딩기요트는 1천 200m 거리를 먼저 들어오는 선수에 대해 시상했다.
또한 레저스포츠 범위를 수상까지 확장해 수상에서 할 수 있는 여러 종목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영산강 종합 수상레저스포츠대회는 관광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며 “특히 레저스포츠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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