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6월 남도전통술로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만)의 ‘황금과 비파와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황금과 비파와인은 과즙이 많고 아열대 웰빙 과수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비파 열매와 효모를 첨가해 발효시킨 과실주다.
향취가 은은하고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풍부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는 비파 열매를 본격 수확하는 시기에 즈음해 선정했다.
‘황금과 비파와인’은 청정해역 완도에서 자연 그대로 키워온 비파만을 사용해 빚어 향취가 은은하고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풍부하고 뒷맛이 깔끔하다.
2014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식 만찬주로 사용됐고, 2015년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판매 가격은 500㎖ 1병(알코올 12%) 3만원, 375㎖ 1병 2만원. 구입문의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화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은 물론 부가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양질의 전통술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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