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6일 ‘숲 속의 전남’ 만들기의 하나로 정남진권 푸른숲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장흥 삼산간척지를 방문, 마을 주민들과 숲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그동안의 숲 조성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우리 모두가 정남진 푸른숲을 잘 보존하자’는 마음을 담은 기념 표지석을 주민들과 함께 설치했다. 정남진권 푸른숲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비와 지방비 60억 원을 들여 간척지 유휴공간에 방풍․경관․환경 등 다양한 기능의 숲 300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삼산간척지의 경우 간척지 식재 공법, 수종 선정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해와 올해 방풍림 9km, 147ha를 조성했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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