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교육원(경기 수원)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농식품 유통산업 정보기술(IT)·나노기술(NT) 및 곤충산업 현장적용 사례’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농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IT·NT의 활용과 곤충산업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팜의 운영사례, 나노기술과 농업의 접목, 곤충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과 곤충 배양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의 관심을 유발할만한 과목과 견학지를 선정해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IT·NT분야는 해당 부문 전공 교수를 초빙해 이론과 실 적용사례에 대한 강의로 이뤄진다.
특히 BT분야는 곤충산업과 연계해 강의로 ‘곤충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의 이론과 식용곤충 배양 현장견학으로 짜여져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 유통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해영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올해 처음 개설한 과정으로 최근 트렌드인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적용하는 실제 모습을 교육생들에게 보여주고자 다양한 사례를 엮어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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