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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안용훈(59) 전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이 3일 제6대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안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첫 일성으로 ‘3무(無) 3신(新)’ 리더십 정책을 강조했다.
3무는 방만경영 근절, 예산낭비 차단, 부패비리 척결 등으로 재임 기간 동안 3가지 사안을 반드시 척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3신은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창출, 핵심역량 일신, 상생 조직문화 구현 등으로 이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공표했다.
신임 안 이사장은 1978년 건축직 7급으로 공직에 발을 내디딘 뒤 38년 간 외길을 걸어왔으며, 광주시 도시재생과장, 도시계획과장, 도시재생국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 산하 공기업인 환경공단은 본부와 6개 사업소로 이뤄져 있으며,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소각장, 광주천 자연형 하천, 영산강 시설 등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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