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14일까지 인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세계로 알릴 SNS 마케팅 기자단 ‘애인(愛仁)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애인(愛仁) 서포터즈’는 인천에 애정을 가지고 홍보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인천시에서도 인천을 사랑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소통 문화를 위해 토론회의 명칭을 애인(愛仁)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30세 미만의 내․외국인으로 영어‧중국어‧일어 활용이 가능하거나 인천지역에 거주자는 지원자를 우대하여 총 30~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6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인천 주요 여행지를 답사하며 SNS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활동을 맡게 된다.
생성된 콘텐츠는 국내를 포함한 영‧중‧일 국가들을 대상으로 번역, SNS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돼 전 세계에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포터즈에게는 공사에서 진행하는 축제행사 및 공연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활동이 종료되는 12월에는 명예 위촉장이 발급되는데 서포터즈 중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애인 서포터즈 지원 희망자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지원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 시 2차 면접이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6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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