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총 102개 단체가 작품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작품들은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 장르의 다양성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초연작의 경우, 참여단체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됐다.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 국내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사)예술공장두레의 ‘창작마당극 미얄전’, 비주얼 씨어터 꽃의 ‘담벼락을 짚고 쓰러지다!’, 사단법인 정가악회의 ‘음악차력극 굿차’, 프로젝트 루미너리의 ‘수!난시대’ 등 총 10개 작품이다.
심사작 중 유일한 설치퍼포먼스인 김정은의 ‘게으름의 낭만’은 특별초청작으로 뽑혔다.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고양호수공원 및 고양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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