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도정의 핵심사업인 ‘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사업’이 정부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국민디자인 특화과제 공모사업에 전북 관광패스라인 구축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전북관광패스라인 구축사업은 도와 14개 시군이 협업을 통해 관광, 교통, 숙식을 자유이용권 형태의 ‘전북 투어패스’ 한 장으로 해결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다.
도는 앞으로 일반도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국민 디자인단을 새롭게 구성해 각 사업별 브랜드(CI)를 만들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내 기초자치단체 14개 시군 중에서는 ‘익산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이 함께 선정됐다.
이는 공동화 현상이 가중되고 노령화로 주민 공동체가 붕괴되는 원도심에 철도역사와 근대문화 역사, 예술을 매개로 공동체 커뮤니티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285개 사업을 응모해 이 가운데 최종 13개(광역 3, 기초 10)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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