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생태체험여행은 지난 4월 22일 국립생태원과 맺은 환경교육·생태분야 활성화 상호협력 협약이후 첫 협력사업이다.
성남시 청소년 100여 명과 환경교육 강사 20명이 7월 9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다양한 생태체험 여행을 할 예정이다.
생태체험여행 신청은 에코성남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접수하며 접수비는 9000원이다.
국립생태원은 2만1000㎡가 넘는 공간에 식물 1900여 종, 동물 230여 종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기후대별 생태계를 최대한 재현함으로써 기후와 생물 사이의 관계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생태원 내 에코리움은 생태계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에코랩을 갖춘 미래형 생태전시관으로, 4D 영상관,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과 재배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생생한 생태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성남시 환경정책과 김선배 과장은 “우리시 청소년들이 국립생태원의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계를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사는 삶에 대한 가치관을 얻는 소중한 체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생태원과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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