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접수
-관내 저소득 세대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학생 대상
-오는 8월 초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1박2일 캠프 운영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6 북구 청소년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영어체험캠프’ 참가자 1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생이다.
거주지가 북구이거나 북구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해당세대 증명서류를 준비해 북구청 인권정책추진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인근 동주민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광주국제영어마을(남구 압촌4길 8)에서 열린다.
70명씩 제1기와 2기로 나눠 8월 1일부터 2일까지, 3일부터 4일까지 각각 1박2일 합숙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는 원어민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용영어체험과 베니스, 인도 등 세계문화축제를 테마로 하는 영어체험, 영어단어 게임,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각자 장래희망에 대한 포부발표와 따뜻한 고민상담의 시간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정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상대적으로 교육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여름방학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습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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