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나주서 자활 관계자 화합․소통 위한 연찬회
이번 연찬회는 시군 자활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활사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첫 날인 23일엔 성낙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전국 자활사업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자활사업 전략과 사회서비스를 통한 전남자활센터 발전 방안’에 대한 민간기관의 연구자료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자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참석자들이 즉석에서 제안한 자활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 민․관이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자리도 가졌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진행된 논의를 바탕으로 성공적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모델로 정착되길 기대했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활사업이 시기적으로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고 변모해야 할 전환점에 있다”며 “도 차원에서 취약한 복지 인프라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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