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이 여름철 성수기인 7월과 8월, 2개월간 휴관없이 정상 운영된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여름휴가 등 관광철을 맞아 해남공룡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에도 정상 개관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전시 및 체험시설 운영과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익룡 모스글라이더 및 공룡티셔츠, 초콜릿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박물관 내 시설물과 트릭아트 전시실 등을 새로 정비했다. 또한 박물관내에서는 공룡버스 무료 운행 및 슬라이드, 짚라인 등 각종 어린이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이다.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해남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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