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MBN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는 지난 28일 안동시 풍산읍 노리 안동간고등어 생산공장에서 매출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협회에 등록한 업체 중 ㈜안동간고등어F&B, 안동참간고등어㈜ 등 5개 업체는 환경부 발표 이후 홈쇼핑이 판매를 중단한 지난달 말을 전후해 가동을 중지했다. 다른 업체들도 공장가동률이 떨어지며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간고등어 판매 부진이 생산업체 연쇄부도로 이어지고 종업원 200여 명도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동간고등어 업계는 빠른 시일 내에 환경부를 찾아 항의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