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민방위 경보시설 활용한 대피 홍보 등 추진
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도와 시군 합동으로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등을 정비하고,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확충했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요원도 배치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공중파TV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또 물놀이 집중 관리 기간인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물놀이 현장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지역 87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집중호우 때 대피 요령을 홍보한다.
이순만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은 조그마한 관심만 있으면 지킬 수 있다”며 “물놀이객 모두가 자신도 물놀이 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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