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안용훈)은 오는 ‘제1회 기계설비의 날’을 맞아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공단 사업장의 상호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8명의 자체 전문가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사업장의 기계 설비를 크게 하수시설과 폐기물시설 부문으로 나눠 중점 점검했다.
또 효율적인 운전방안 및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에 대해 점검하고 기계설비 운전 중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안용훈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주요 기능은 기계설비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평상시의 꼼꼼한 점검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기계설비의 날을 맞아 에너지의 고 효율화를 위해 기계설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설비 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계설비인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16일을 ‘기계설비의 날’로 제정했다.
ilyo66@ilyo.co.kr